‘성대접촉 유도 문맥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성 음성장애 환자의 음성개선에 미치는 효과’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 유재연 교수팀은 12월 5일 ‘2022 한국언어치료학회(회장 신혜정) 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재연 교수와 대학원생 박정현(언어치료 전공 석사과정 4학기) 씨는 메타버스 구연발표 분야 음성장애 영역에서 ‘성대접촉 유도 문맥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성 음성장애 환자의 음성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성대 위축과 성대 휨이 특징인 노인성 음성장애인에게 성대접촉을 향상시키는 음성치료 방법을 개발 적용한 결과, 음성촉진문맥을 활용한 음성치료가 노인음성의 음질을 향상시켰고, 어르신들의 음성개선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정현 씨는 “지도교수님과 학술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는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언어재활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유재연 교수는 호남대학교 언어치료센터에서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음성컨설팅 및 음성치료활동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