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연계 비교과 ‘의사소통 행복지원단’ 활동 통해 음성 교정 지원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9월 1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노인)을 대상으로 대면 음성컨설팅 평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재연 교수와 대학원생 및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공 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의사소통 행복지원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음성컨설팅 및 최신의 음성분석 장비를 활용한 진단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재연 교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본인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말을 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맞춤형 음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공동체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면 음성컨설팅에 참여한 박OO(남, 광산구 거주)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좋은 목소리로 말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음성훈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면 음성컨설팅 및 평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사무실(062-940-5923)로 문의하면 된다.